집에서 할 수 있는 리스닝 루틴 10분 전략

듣기, 매일 조금씩이 답이다

리스닝은 긴 시간 공부한다고 갑자기 늘지 않습니다.
오히려 매일 짧게, 꾸준히 하는 것이 훨씬 효과적입니다.
오늘은 부모님들이 집에서 아이와 함께 실천할 수 있는 10분 리스닝 루틴을 소개합니다.

10분 루틴 구성하기

1. 1분 – 오디오 예열하기

짧은 동요, 만화 대사, 오디오북 한 문장을 틀어줍니다. 아이가 관심이 있는 것이라면 더 좋아요.
아이 귀를 ‘영어 모드’로 바꾸는 준비 단계입니다.
👉 포인트: 재미있고 친숙한 내용일수록 효과적이에요. 아이에게 친근하게 다가가 주세요.

 

2. 3분 – 집중해서 듣기: 아이마다 다르기 때문에 최대한 집중하기 좋은 시간을 관찰하고 계획하세요.

 

3. 3분 – 따라 말하기 (Shadowing)

아이가 들은 문장을 즉시 따라 말하기 합니다. 사실 완벽히 하기는 어려울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억양이나 속도를 그대로 흉내 내는 것만으로 충분합니다. 
👉 예: “How are you?” → 아이도 바로 “How are you?” 따라 하기.

 

4. 2분 – 간단히 확인하기

짧은 질문으로 이해도를 체크해 주세요.
예: “Who is talking?” “What did he want?”
정답이 틀려도 괜찮습니다. 중요한 건 소리에서 의미 찾기 시도입니다. 

 

 

5. 1분 – 마무리 & 칭찬

“오늘 ○○ 영어 귀가 더 똑똑해졌어!”
“너무 잘했어, 내일은 더 쉽겠다!”
👉 짧고 긍정적인 칭찬으로 마무리하면 아이가 스스로 다음을 기대하게 됩니다.

 

10분이라도 매일이 중요하다

리스닝은 하루아침에 느는 게 아닙니다.
하지만 10분 루틴을 매일 이어가면, 1개월 뒤에는 아이 귀가 확실히 달라집니다.
짧고 즐겁게, 꾸준히가 핵심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루틴도 엄마표로 잘 못 하는 경우 장단점이 있습니다.

어머님이 전문가가 아니라면 아이에게 잘 못 전달 되는 피드백은 아이에게 오히려 혼동을 줄 수 있습니다.

아이의 리스닝이 고민이시라면  여러 방면으로 고려해 보는 것을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