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모 꿀팁!

고교학점제로 바뀌는 교육, 초등 때부터 준비해야 할 것들

engkathey 2025. 7. 6.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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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론: 고교학점제, 왜 초등 학부모도 알아야 할까?

 

 

“고교는 대학 준비만 잘하면 되는 거 아닌가요?”
많은 부모님들이 아직도 이렇게 생각하십니다. 하지만 2025년 전면 시행되는 고교학점제는 그동안의 교육 방식과는 전혀 다른 패러다임을 요구합니다.

이 제도는 단순히 고등학생의 과목 선택권 확대만이 아니라,
아이들이 스스로 탐구하고 표현하며 성장하는 방향으로 전체 교육 구조가 움직이고 있다는 뜻입니다.

그렇다면 지금 초등학생을 둔 우리는 무엇을 준비해야 할까요?
이 글에서 그 핵심 방향을 짚어보겠습니다.

 

 

🟨 본론: 고교학점제가 바꾼 3가지 교육 방향

 

 

1️⃣ 평가의 변화: 단순 정답보다 사고력과 표현력

고교학점제에서는 선택한 과목의 이수 기준 충족 여부가 중요한 평가 요소가 됩니다.
이수란 단순 시험 점수가 아니라, 수업 참여, 발표, 프로젝트 수행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거예요.

✅ 초등부터 준비할 것

  • 영어든 국어든 ‘이야기를 읽고 생각 말하기’ → ‘글로 정리하기’ 훈련
  • 발표와 북토크 수업이 좋은 시작
  • 문해력 기반 쓰기 훈련은 곧 자기 표현력
아이가 책을 읽은 후 “이 책은 재미있었다” 대신,
“왜 재미있었는지”까지 말할 수 있다면, 이미 학점제 핵심 능력에 다가선 것입니다.

2️⃣ 수업 방식의 변화: 진로 중심 융합 교육 확대

이제 고등학교에서 배우는 과목은 꼭 국영수 위주가 아닙니다.
‘심화 문학’, ‘과학 탐구’, ‘인공지능 기초’, ‘사회 문제 탐구’ 등 관심과 진로에 따라 선택할 수 있어요.

✅ 초등부터 준비할 것

  • 다양한 분야의 비문학 독서 경험: 과학, 환경, 역사 등
  • 독서 후 말하고 쓰는 연습
  • 스스로 흥미 있는 주제를 탐색하는 경험
  • 초등 시기에 “왜 바닷물은 짤까?” 같은 비문학 책을 읽고

자신만의 생각을 말하고 글로 정리하는 습관이 중등·고등 연계 교육의 기초가 됩니다.

 

3️⃣ 학습 태도의 변화: 자기주도성 필수

고등학생이 스스로 과목을 선택하고 관리한다는 건,
자기 주도 학습력이 없이는 감당이 어렵다는 뜻이에요.

 

✅ 초등부터 준비할 것

  • 자기 시간표 짜기 (숙제 → 책 읽기 → 복습 순서)
  • 매일 10분이라도 자율 독서 후 요약하기
  • 자신의 약점을 체크하고 고치기 (자기 피드백)

📝 수업 예시:
“오늘의 내가 가장 잘한 것 1가지, 부족했던 것 1가지”를 쓰는 수업 일기 루틴 도입

 

 

 

🟩 결론: 중등 이후를 준비하는 초등의 힘

 

고교학점제는 단순히 ‘선택의 자유’가 아니라
책임을 전제로 한 학습자 중심 교육입니다.

이제 교사가 일방적으로 진도를 나가고
학생이 수동적으로 받아 적는 수업은 사라지고 있습니다.
그 중심에는 문해력, 사고력, 자기 주도력이 있습니다.

초등 시기부터

  • 책을 정독하고
  •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 스스로 계획을 세우고 실천하는 연습

이것이 곧 아이의 미래형 학습 역량이 됩니다.

 

 

🔗 참고 자료 및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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