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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속 실내 영어 독서 루틴, 아이가 싫어하지 않게 하려면?

🧊 서론: 아이가 책을 싫어하는 이유는 '더위' 때문일 수도 있습니다여름방학이 되면 부모님들의 고민이 시작됩니다. "책 좀 읽자!" 말하면 아이는 벌써 짜증부터 냅니다. 특히 요즘 같은 폭염 속에서는 집중력도 떨어지고, 독서가 벌처럼 느껴질 수 있어요.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아이가 영어 독서 루틴을 거부감 없이 받아들일 수 있을까요?📘 본론: 시원하고 재미있는 영어 독서 루틴 만들기1. 독서 환경부터 '쾌적하게' 세팅하세요폭염 속에서 책을 읽기 위한 최소한의 조건은 시원한 독서 공간입니다. 선풍기, 쿨매트, 시원한 물병 하나만 있어도 아이는 훨씬 더 책에 집중할 수 있어요.2. 독서 시간은 짧고 강하게: "20분 집중하기"아이들은 긴 시간 독서를 힘들어해요. 20분 타이머를 켜고 짧고 집중된 독서를 ..

학부모 꿀팁! 2025.07.08

날씨 표현, 영어로 어떻게 말할까? – 열대야부터 폭설까지 실전 예시로 배우기

서론: 날씨 표현, 왜 영어 라이팅·스피킹에 중요할까요?아이와 영어 공부를 하다 보면 "오늘 날씨가 어때?"라는 질문이 생각보다 어렵습니다. 단순히 sunny, rainy만으로는 표현이 부족하죠. 특히 라이팅(일기나 뉴스 요약)이나 스피킹(뉴스 설명, 경험 말하기)에서는 더 생생한 표현이 필요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초등부터 활용 가능한 날씨 표현을 실제 뉴스, 신문, 대화 예시와 함께 정리해 봅니다.본론: 날씨별 주요 영어 표현과 예시1. 열대야 (Tropical Night)• 영어 표현: “a sleepless tropical night”, “a night with high humidity and no breeze”• 스피킹 예시: “I couldn’t sleep because of the tropic..

학부모 꿀팁! 2025.07.08

📘 AI 시대, ‘정독’은 아직도 필요한가요?

✅ 서론: 디지털 세대, 읽는 힘이 더 중요해졌어요 요즘 아이들은 AI, 유튜브, 검색을 통해 지식에 빠르게 접근합니다. 하지만 그만큼 깊이 읽고 이해하는 능력, 즉 정독(精讀)의 힘이 약해지고 있다는 우려도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저도 염려되는 부분입니다.부모님들 사이에서 이런 질문도 종종 들립니다. “AI가 알려주는데 굳이 아이가 책을 깊이 읽어야 하나요?” 하지만 바로 이런 시대이기 때문에, 정독은 더더욱 중요해졌습니다. 💡 본론: AI가 대신할 수 없는 읽기의 힘1. AI는 ‘내용 요약’은 잘해도, 감정과 뉘앙스는 못 읽어요 AI는 정보를 빠르게 정리할 수 있지만, 글쓴이의 감정, 상황 속 맥락, 뉘앙스를 파악하진 못합니다. 정독을 통해 아이는 글의 '보이지 않는 부분'을 읽는 힘을 기르게 됩..

학부모 꿀팁! 2025.07.07

🧠 영어, 잘하는 아이 vs 오래 가는 아이 – 무엇이 다를까?

🔹 서론: 겉으로 보이는 실력, 진짜 실력학부모 상담에서 자주 듣는 말이 있습니다.“우리 아이는 발음도 좋고 영어도 잘해요!”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의외의 반전이 생기곤 하죠.단기간 실력처럼 보였던 아이가 점점 지치거나, 독해·문장력에서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습니다.반면 어릴 때 영어가 느려도, 꾸준한 루틴과 문해력 기반으로 다져온 아이는 점점 실력이 붙습니다.그렇다면, 영어를 ‘잘하는 아이’와 ‘오래가는 아이’는 무엇이 다를까요?🔸 본론: ‘잘하는 영어’와 ‘오래 가는 영어’의 차이1. 단기 집중 vs 루틴 중심단기간에 파닉스, 회화, 어휘를 몰아서 배우는 아이는 겉보기에 유창해 보입니다.하지만 루틴 없이 외운 표현은 금방 사라집니다.오래가는 아이들은 매일 10~20분의 영어 노출을 습관처럼 유지하..

학부모 꿀팁! 2025.07.07

AI 시대, 우리 아이 영어 공부는 ‘디지털 리터러시’가 중요할까?

✅ 서론: 변화 예전에는 단어 암기나 회화 연습 위주였다면,이제는 영어로 정보를 '찾고', '읽고', '정리하고', '표현하는' 능력이 필수입니다.디지털 리터러시는 단순 도구 사용을 넘어, 영어로 사고하고 소통하는 핵심 역량이 되었습니다.여러분의 가정에서는 어떠신가요?저는 수업을 하면서 실제 아이들과 이런 부분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곤 합니다.아이들의 교과서 전자책 변경과 이제는 어디서든 이용할 수 있는 AI는 아이들이 사용하는 횟수도, 방법도 정말 다양하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본론: AI & 디지털 리터러시로 영어가 달라집니다 1. AI 학습 도구 추천 & 효과-Duolingo ABC: 게임처럼 읽기 이해력↑ (9주 사용 시 리터러시 28%↑) -Duolingo: AI 맞춤 콘텐츠 제공, 개인..

학부모 꿀팁! 2025.07.07

학군지 영어, 왜 ‘디베이트 활동’이 뜨고 있을까?

✅ 서론: 단순 회화에서 벗어난 영어의 흐름 요즘 학군지에서 영어학원을 고를 때 많은 부모님이 묻습니다.“말은 잘하는데, 생각을 못 해요.”“그냥 외운 말만 반복하는 것 같아요.”“아이의 생각을 영어로 말하게 하고 싶어요.”이제 영어를 ‘유창하게 말하는 것’보다 ‘논리 있게 말하는 것’에 무게가 실리고 있습니다. 그 중심에 있는 것이 바로 디베이트(debate) 활동입니다. 💡 본론: 왜 학군지에서 디베이트 활동을 주목할까? 1. 사고력과 표현력을 동시에 키운다디베이트는 단순히 “영어로 말한다”가 아닙니다. 주장-이유-예시 구조로 말하는 연습을 하게 되죠.“I think school uniforms are important.Because they help students focus.For exa..

학부모 꿀팁! 2025.07.06

고교학점제로 바뀌는 교육, 초등 때부터 준비해야 할 것들

📘 서론: 고교학점제, 왜 초등 학부모도 알아야 할까? “고교는 대학 준비만 잘하면 되는 거 아닌가요?”많은 부모님들이 아직도 이렇게 생각하십니다. 하지만 2025년 전면 시행되는 고교학점제는 그동안의 교육 방식과는 전혀 다른 패러다임을 요구합니다.이 제도는 단순히 고등학생의 과목 선택권 확대만이 아니라,아이들이 스스로 탐구하고 표현하며 성장하는 방향으로 전체 교육 구조가 움직이고 있다는 뜻입니다.그렇다면 지금 초등학생을 둔 우리는 무엇을 준비해야 할까요?이 글에서 그 핵심 방향을 짚어보겠습니다. 🟨 본론: 고교학점제가 바꾼 3가지 교육 방향 1️⃣ 평가의 변화: 단순 정답보다 사고력과 표현력고교학점제에서는 선택한 과목의 이수 기준 충족 여부가 중요한 평가 요소가 됩니다.이수란 단순 시험 점수가..

학부모 꿀팁! 2025.07.06

초등 스피킹 수업이 효과 있으려면 필요한 조건

스피킹 수업은 ‘방법’보다 ‘조건’이 더 중요합니다. 그저 원어민 수업을 넣거나, 말하기 교재를 따라 읽는다고 자연스러운 말하기가 생기지 않습니다. 아이의 수준, 환경, 심리, 그리고 루틴까지 모두 고려된 조건 안에서 스피킹 수업은 진짜 효과를 냅니다. 오늘은 초등학생에게 스피킹 수업이 실제로 효과를 내기 위해 필요한 핵심 조건들을 알려드릴게요. 초등 스피킹 수업이 효과 있으려면 꼭 갖춰야 할 5가지 아이가 ‘이야기하고 싶은 마음’을 가질 수 있어야 해요말하기는 기술이기 전에 ‘의지’입니다. 그런데 대부분의 스피킹 수업은 아이가 무엇을 말하고 싶은지 묻지 않고 그저 외워서 따라 하게 합니다. 1> 아이의 흥미와 경험에서 출발한 질문이 필요합니다. 흔한 질문이지만 “What’s your favorite ..

학부모 꿀팁! 2025.07.01

영어책 읽기 루틴을 만든 가정의 하루 스케줄 공개

영어책, 매일 읽히고는 싶은데… 왜 이렇게 어려울까요? “책만 펼치면 도망가요.” “매일 읽으라고는 하는데, 꾸준히 하기가 힘들어요.” “하루가 너무 바빠서 영어책까지 신경 쓸 여유가 없어요…” 많은 학부모님들이 이런 고민을 나누십니다. 하지만 실제로 영어책 읽기를 꾸준히 실천하고 있는 가정들을 보면 특별한 환경이나 능력이 있어서가 아닙니다. ‘루틴’이라는 작은 틀이 생활 속에 잘 녹아 있었기 때문입니다. 오늘은 제가 직접 관찰한 몇몇 가정의 루틴 사례를 바탕으로, 현실적인 하루 영어책 읽기 스케줄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부모님이 따라 하기 쉬운 팁도 함께 담았습니다. 실제로 영어책 읽기를 성공한 가정의 하루 루틴은 이랬습니다첫 번째 가정은 초2 아이를 둔 맞벌이 부모님이었습니다. 이 집은 아침과 저녁 시..

학부모 꿀팁! 2025.07.01

알사탕 영어로 읽어보셨나요? 감정을 배우는 영어 수업

그림책은 영어 수업이 될 수 있을까? 아이들과 영어를 공부하며 가장 많이 듣는 말이 있다. “선생님, 이건 무슨 뜻이에요?” 하지만 어떤 책은 ‘뜻’보다 ‘느낌’이 먼저 와닿는다. 알사탕도 그중 하나다. 이 책은 아이들이 “조용한 마음”을 배우는 책이다. 말하지 않아도 괜찮고, 들어주는 것이 소통이라는 것을 그림책 속 한 장면, 한 줄의 말로 보여준다. 최근 영어로 번역된 Magic Candies를 읽으며 아이들과 다시 수업을 열어보았다. 한국어로는 이미 알고 있던 이야기였지만, 영어로 다시 읽으니 전혀 새로운 감정이 전해졌다. 영어로 읽는 알사탕은 무엇이 다를까? 1. 번역 제목과 문장, 감정의 결 • 원제: 알사탕 → 영어 제목: 『Magic Candies』 • 단순 번역이 아니라, 감정의 결을 살..

학부모 꿀팁! 2025.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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