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SEL과 TOEFL Primary? – 수업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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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론: 초등 영어 시험, 꼭 봐야 할까요?

“선생님, 다른 친구들은 TOSEL 시험 준비하던데요. 우리 아이도 해야 하나요?”
학부모 상담 중 가장 자주 듣는 질문이에요.
요즘은 영어 시험을 일찍 시작하는 분위기지만, 무작정 따라가서는 오히려 자신감에 금이 갈 수 있어요.

시험을 본다는 건 영어 실력뿐 아니라,
그 상황을 어떻게 받아들이느냐도 중요하거든요.

TOSEL과 TOEFL Primary는 대표적인 초등 영어 시험이에요.
이번 글에서는 두 시험의 차이점, 제 수업 속 실제 사례,
그리고 시험보다 더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나눠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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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론: 시험 정보 + 수업 이야기

1️⃣ 시험 비교 – TOSEL과 TOEFL Primary

항목	TOSEL	TOEFL Primary
주관	국내 TOSEL 위원회	미국 ETS
대상	초1~중등	초3~중등
구성	듣기·읽기·어휘	Step 1, 2 / 듣기·읽기 중심
특징	실용 회화+어휘 중심	사고력 + 추론 중심
난이도	단계별 난이도 / 익숙함	비교적 낯설지만 사고력 강화

🔗 TOSEL 공식 사이트
🔗 TOEFL Primary 공식 사이트

2️⃣ 제 수업에서의 경험

한 아이는 TOSEL을 준비하다가 문득 저에게 이렇게 말했어요.
“선생님, 이건 좀 외우는 느낌이에요. 저 시험은 그냥 풀 수는 있는데 재미는 없어요.”

반대로 TOEFL Primary 수업을 할 때는
“이거는 영어책 읽는 것 같아요. 제가 읽을 수 있어서 신기해요!”라고 웃으며 말했죠.

• TOSEL 수업의 장점: 단어·문장을 정확히 익히고, 빠른 성취감 제공
• TOEFL Primary 수업의 장점: 이야기 이해, 추론 능력, 영어 문해력 성장

3️⃣ 부모님께 드리고 싶은 팁

영어 시험이 아이에게 자극이 될 수도, 부담이 될 수도 있어요.

저는 이렇게 여쭤봐요:

• “우리 아이가 문제를 잘 푸는 걸 좋아하나요?”
• “그림이나 이야기 속에 몰입하나요?”
• “틀렸을 때 좌절하나요, 궁금해하나요?”

이 질문의 답에 따라 TOSEL, TOEFL Primary 중 어떤 시험이 더 잘 맞을지 판단할 수 있어요.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건,
아이 스스로 ‘나도 영어로 뭔가 할 수 있다’는 경험을 하게 해주는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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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론: 시험보다 더 중요한 것

예전엔 “시험 대비 = 영어 실력”이라고 생각했어요.
하지만 수업을 오래 하다 보니
아이의 표정, 말투, 참여도가 훨씬 더 많은 걸 말해준다는 걸 알게 되었죠.

시험은 ‘나 잘했지?’를 확인하는 기회가 아니라,
‘나 영어로 이렇게 할 수 있어!’를 발견하게 도와주는 도구였으면 좋겠어요.

TOSEL이든 TOEFL이든
아이의 눈에 빛이 살아있다면, 그건 이미 좋은 수업이에요.
그게 진짜 성장이고, 영어 자신감의 시작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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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움이 되셨다면 댓글로 질문 남겨주세요.
더 많은 수업 사례와 워크시트도 함께 나누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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