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비문학 읽기, 어떤 책부터 시작해야 하나요?

논픽션 첫걸음, 아이에게 맞는 책 고르기가 중요합니다.

 

🟦 서론: “비문학을 읽혀야 한다는데… 어떤 책부터 읽죠?”

 

 

요즘 영어 독서 흐름에서 픽션과 비문학의 균형은 정말 중요합니다.
특히 초등 고학년이 될수록 지문 독해와 요약,
배경지식과 정보 정리 능력이 영어 실력을 결정짓습니다.

하지만 막상 비문학(non-fiction)을 시작하려고 하면
많은 부모님들이 이렇게 말씀하세요.

“추천은 많은데, 우리 아이한테 딱 맞는 책이 뭔지 모르겠어요.”
“글이 많으면 거부감이 생기고, 글이 적으면 심심하대요.”

그럴 때 필요한 건, 영어 비문학 입문서 수준부터 천천히 시작하는 것입니다.

 

 

 

🟦 본문1: 초등 비문학 입문 책은 ‘3가지 기준’으로 고르세요

 

 

비문학 영어책을 고를 때는 아래 3가지 기준을 꼭 체크하세요.

✅ ① 그림과 사진이 풍부한가?

비문학은 개념과 정보를 다루기 때문에
시각적 힌트가 많을수록 이해력에 도움이 됩니다.
실제 사진이 있는 책일수록 아이들이 흥미를 느껴요.

✅ ② 주제가 친숙한가?

"Sharks", "Weather", "Bears"처럼
아이들이 이미 알고 있는 주제로 시작하면 부담이 줄어듭니다.
낯선 정보보다 익숙한 내용을 영어로 접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 ③ 문장이 짧고 반복적 구조인가?

입문 단계에는 복잡한 문장 구조보다 짧고 명료한 표현이 좋습니다.
문장이 반복되면 shadowing·문장 만들기 연계도 가능해요.

 

🟦 본문2: Kathey가 추천하는 비문학 영어책 시리즈

제가 실제 수업에서 사용해 보고 반응이 좋았던 책 시리즈를 소개할게요.
아이가 비문학을 처음 접한다면, 아래 시리즈부터 시작해 보세요.

 

1. Seedlings 시리즈 (Publisher: Creative Education)

AR 1.5~2.5 / 사진 중심 + 짧은 문장 / 주제 다양

특징예시 주제

✔ 실제 사진 + 단문 구조	Sharks, Trash, Bears, Rain, Trains
✔ 8~10문장 / 페이지	각 문장에 키워드만 추려 읽기 연습 가능
✔ 반복문 많아 말하기로 확장 쉬움	“Sharks have sharp teeth.” → “Bears sleep in winter.”

 

🟡 수업에서는 북토크, 핵심 단어 정리, 요약 연습으로 연결합니다.

 

2. National Geographic Kids Readers (Level 1–2)

AR 2.0~3.0 / 사진 중심 / 정보 구조화 훈련 가능

특징예시 주제

✔ 명확한 구조 (설명 → 예시 → 정리)	Insects, Volcanoes, Penguins
✔ 교과 연계에 탁월	과학·사회와 연계한 독해 수업으로 확장
✔ 주제당 1문단 구성	첫 요약 훈련에 적합

 

🟡 책을 읽고 "What is this about?" "What did you learn?" 질문으로 말하기 확장.

3. Pebble Books / Pebble Plus (Capstone)

유아~초등 저학년용 / 설명문 구조 + 어휘 훈련

특징주제 예시

✔ 단어 반복 중심	"This is a bear. Bears sleep in a cave."
✔ 사진 + 질문 패턴 포함	“What do bears eat?”
✔ 첫 읽기 책으로 훌륭함	영어 독서 거부감 없애기에 효과적

4. Let’s Read and Find Out Science (Stage 1)

AR 2.8~3.2 / 과학 논픽션 / 문장 구조는 다소 길지만 설명이 탁월

특징 추천 주제

본문 3:

책을 고른 다음에는 ‘이렇게 읽히세요’

책을 골랐다면 다음과 같은 루틴을 추천드립니다.

🟢 추천 루틴:

1. 표지 질문하기
2. What do you think <                 >?
3. 키워드 체크
4. Circle 3 important words 
5. 말하기 훈련
6. This book is about ____. I learned that ____. I think ____.

 

 

🟦 결론: 아이의 눈높이에서 시작하면 비문학도 즐겁습니다

 

 

비문학 영어책이라고 해서
어렵고 지루할 필요는 없습니다.

중요한 건 아이의 눈높이에서 출발하는 것,
그리고 사진, 구조, 친숙한 주제부터 천천히 확장하는 것입니다.

Kathey J English 수업에서는
비문학을 어렵지 않게 시작하는 책을 함께 고르고,
읽기 → 말하기 → 쓰기로 자연스럽게 확장시켜 줍니다.

비문학 읽기는
지식을 쌓는 일인 동시에,
아이의 생각하는 힘을 키우는 가장 멋진 영어 활동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