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I 시대, ‘정독’은 아직도 필요한가요?

 

 

 

✅ 서론: 디지털 세대,  읽는 힘이 더 중요해졌어요

 

요즘 아이들은 AI, 유튜브, 검색을 통해 지식에 빠르게 접근합니다. 하지만 그만큼 깊이 읽고 이해하는 능력, 즉 정독(精讀)의 힘이 약해지고 있다는 우려도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저도 염려되는 부분입니다.

부모님들 사이에서 이런 질문도 종종 들립니다. “AI가 알려주는데 굳이 아이가 책을 깊이 읽어야 하나요?” 하지만 바로 이런 시대이기 때문에, 정독은 더더욱 중요해졌습니다.

 

💡 본론:  AI가 대신할 수 없는 읽기의 힘

1. AI는 ‘내용 요약’은 잘해도, 감정과 뉘앙스는 못 읽어요 AI는 정보를 빠르게 정리할 수 있지만, 글쓴이의 감정, 상황 속 맥락, 뉘앙스를 파악하진 못합니다. 정독을 통해 아이는 글의 '보이지 않는 부분'을 읽는 힘을 기르게 됩니다. 예) - “She smiled, but her eyes were sad.” - AI는 'smiled'를 긍정으로 받아들이지만, 아이는 ‘진짜 감정’을 이해할 수 있어야 합니다.

2. 정독은 비판적 사고의 바탕입니다 표면만 읽는 습관이 들면, 아이는 ‘질문하는 힘’을 잃게 됩니다. 하지만 정독을 하면 “왜 이렇게 말했을까?”, “이건 맞는 말일까?”를 스스로 고민하게 되죠.

3. 중·고등 영어 내신 대비도 결국 ‘정독 능력’입니다 단순 해석과 단어 암기가 아니라, 문장 간 관계, 문단의 흐름, 필자의 주장 등 모든 것이 ‘정독’에서 출발합니다. 

 

📝 결론: 초등 고학년, 지금이 정독 습관 만들 시기입니다

 

정독 습관은 초등 고학년부터 서서히 길러야 효과적입니다. - 하루 10분씩 짧게라도 아이와 함께 책을 읽고, - ‘이 문장이 왜 나왔을까?’를 질문하는 습관을 들이면   AI 시대에도 흔들리지 않는 문해력의 기초가 만들어집니다. AI는 도구일 뿐, 생각은 사람이 합니다. 정독은 단어를 보는 힘이 아니라, **세상을 이해하는 눈을 길러주는 훈련**입니다. 

 

 

🔗 참고 링크

• AI 시대 아동 문해력 연구 (PubMed)
• 무료 이미지 출처 - Unsplash